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대회 후기
2020년 11월에 한국 교통공단에서 주최하는 TS 보안허점을 찾아라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재작년에 해킹대회를 참여했을 때 하루종일 밤새서 하는것이 싫어 참여하지 않으려 했으나 그래도 회사에서 웹 진단도 많이 해봤고 좋은 경험이 될것 같기도 해서 참여를 해보기로 했다.
대회는 5개의 사이트를 주고 거기서 취약점을 누가 가장 많이 찾느냐의 대결이었고, 팀이름은 11월 26일날 팀이 결성되어서 "11월 26일 신청함"이라는 팀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대회 당일이 되자 뭔가 초과근무하는 느낌도 들고 집에 있으면 움직이는 걸 워낙 싫어하다 보니 중간에 포기할까 하다가 몇 번 시도 해보니 나오는 취약점을 보니 9시까지 취약점을 찾고 있었다.
또한 대회측에서 2시간 마다 취약점 갯수를 업데이트 해서 알려주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상이 가시권에 가까워지자 뭔가 더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에는 42개의 취약점을 찾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디스코드를 통해 최종 순위를 알려주었는데 우리팀이 11등을 하였다.
운이 좀만 따르면 수상권에도 진입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설레어 하면서 하루 하루 보내다고 자연스레 머릿속에서 잊혀질 무렵 친구에게서 장려상 수상했다는 카톡을 받았다.
장려상의 경우 문상 10만원을 준다고 하였는데 다른 상들은 세금을 떼어간다고 하지만 우리 상금은 세금도 안떼어 갔다.
이 때 자존심은 좀 상했으나, 그래도 문상 10만원마저 세금을 떼어간다고 하면 더욱 비참할것 같아서 감사해하기로 하였다.
대회를 나가보니 평소에 회사에서 일하던 것이랑 똑같이 일을 한 것인데 상을 받아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또한 대학부 사람들의 실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으며 많이 반성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는 욕망도 생기게 된것 같아 여러모로 많은 것을 얻어가는 대회가 된 것 같았다.
올해 목표는 이런 대회에 더 많이 참가하여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