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보던 중 재미있는 뉴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1105221
매일경제 차창희 기자님께서 작성하신 기사글로 최근에 책에서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내용을 읽고 난 뒤라 눈이 더 가게 되었다.
우선 기사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1. 보통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후 정상화되면, 얼마 뒤 경기침체(리세션·recession)가 발생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편이다.
2.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약 2년 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
3.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된 건 지난 2022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4.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과거 미국이 겪은 경기 침체 11번의 기간 중 10번이 장단기 금리차 역전 후 정상화 시기에 발생했다.
이렇게 정리하였다.
그리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분석해서 과연 경제 침체가 실제로 올 것인가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장단기 금리란
우선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 단기금리란 통상 2년물 이하의 채권금리를 말하며, 기준금리 정책 기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또한 단기금는 자본의 유출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한다. 만약 단기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자본의 유입이 많아지는 것이고 단기금리가 하락하면 자본의 유출이 많아진다고 한다.
- 장기금리란 통상 10년물 이하의 채권금리를 말하며, 실물경제와 연관이 깊다고 한다.
-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이 되면, 장기국채를 매도하고 주식을 매입을 하기에 장기국채의 금리가 상승을하며,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면, 장기국채를 매입 수요가 증가하기에 장기국채의 금리가 하락을 한다고 한다.
(출처 : https://brunch.co.kr/@wonseconomy/13)
2. 장단기 금리차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장단기 금리차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CHAT GPT에게 물어봤다.
- 우선 장단기 금리차란 통상 10년물 국채금리에서 2년물 국채금리의 차이를 말한다.
- 장단기 금리차가 양수일 경우, 투자자가 미래의 경제 성장을 기대하며 위험을 감수하려는 신호로 파악을 하며, 이는 경기확장의 신호로 파악할 수 있다.
- 만약 장단기 금리차가 음수일 경우(장단기 금리차 역전), 투자자가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투자를 줄이며, 안전한 장기채권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며, 이는 경기침체의 신호로 볼 수 있다.
-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 기업 투자 감소: 장기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끼고 투자를 줄이게 된다.
- 소비 감소: 경제가 침체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게 된다.
- 신용 경색: 역수익률 곡선이 지속되면 금융 기관들이 대출을 줄이면서 신용 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중앙은행은 역수익률 곡선을 보고 금리를 인하하거나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해 경제를 부양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역수익률이란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황을 말하는 것이며, 장단기 금리차는 경제활동, 기업의 투자, 소비, 통화정책에 많은 영향을 준다.
3. 보통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후 정상화되면, 얼마 뒤 경기침체(리세션·recession)가 발생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편이다.
-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 정상화 금리차 역전 후 정상화 뒤 얼마 안 있다 경기침체가 발생하였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
- 우선 "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과거 미국이 겪은 경기 침체 11번의 기간 중 10번이 장단기 금리차 역전 후 정상화 시기에 발생했다."고 하여 지금까지의 장단기 금리차를 한번 확인해 보았다.
- FRED에서 제공하는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에서 1990년부터 현재까지의 장단기 금리차를 비교하는 표이며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1번 = 1989년 1월 -를 기록한 장단기 금리차 1990년 5월 이후 정상화 되었으며, 1990년 7월부터 약 8개월 간 저축대부 조합의 연쇄적 도산과 걸프 전쟁으로 인한 경제침체가 왔었다.
2번 = 2000년 2월 -를 기록한 장단기 금리차는 2000년 12월 이후 정상화 되었으며, 2001년 3월 부터 약 7개월간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한 경기침체가 왔었다.
3번 = 2005년 12월 -를 기록한 장단기 금리차는 2007년 6월 이후 정상화 되었으며, 2007년 12월 부터 약 18개월간 서브프라 모기지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가 왔었다.
4번 = 2019년 8월 0.00을 기록한 장단기 금리차는 2019년 9월 부터 정상화 되었으며,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왔었다.
그 외 더 있기는 하겠지만, 내 능력으로 분석한 것은 여기까지 였으며, 분석결과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되지 않았어도 경제위기는 발생하긴 하였지만 확실한건 장단기 금리차의 정상화 과정에서 분명히 큰 경기침체는 왔으며, 지금 현 상황 또한 2022년 7월 -를 기록한 이후 현재 정상화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과거의 데이터로 분석하였을 때 조만간 경제 위기가 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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