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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해 온 미국은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과, 점점 안정화되어 가는 지표, 연준 내에서 금리 인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금리인하가 이제 얼마 안 남은 것처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유동성이 증가하면 증가할 수록 부가 양극화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한다.
1. 금리 인하가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이유
- 대출 활성화
-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 대출의 금리가 낮아짐
- 이는 기업과 개인이 더 낮은 비용으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됨
- 빌린 돈은 소비, 투자, 자산 구매 등에 사용되며, 경제 전반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됨
- 저축 감소
-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예금이나 채권 등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감소하게 됨
- 이에 따라 사람들은 저축이나 금, 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를 축소하고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주식, 코인 등 위험자산에 대하여 투자를 늘리게 됨
- 이러한 투자 활동은 시장에 유동성을 증가시킴
2. 유동성 증가의 효과
- 자산 가격의 상승
- 유동성이 증가하면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자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가격이 오르게 된다.
- 대출이 쉬워지고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기업은 투자, 개인은 소비를 늘리게 된다.
- 유동성 확대는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온다.
3. 유동성이 증가하면 빈부 격차가 심해지는 이유
- 자산 가격의 상승 효과
- 금리가 낮아지면서 금리도 낮아지고 대출이 쉬워지면서 유동성이 증가하게 된다.
- 이 유동성은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같은 자산시장으로 흘러들어 가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게 된다.
- 자산을 이미 많이 보유한 부자들은 자산 가격 상승의 이익을 크게 누릴 수 있지만, 자산이 적거나 없는 서민 / 저소득층은 이런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게 된다.
- 그렇기에 결과적으로 자산 보유계층과 비 보유계층 간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
- 소득 구조의 차이
- 자산 보유자(부자)는 주식, 부동산 등에서 발생하는 자본이득(시세차익 등), 임대수익, 배당 등 비 근로 소득의 비중이 커지게 된다.
- 근로소득자(서민)는 별도의 투자 없이 임금, 월급, 나라에서 푸는 지원금등에 의존하게 된다.
- 돈이 풀려 자산 가격이 오를 때 투자를 했던 자산보유자들의 자본 소득은 크게 증가하게 되지만, 근로소득은 크게 변하지 않게 된다.
- 그렇기에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면서 빈부격차가 심해지게 된다.
- 인플레이션의 역진성
- 금리 인하는 유동성을 증가시키며, 유동성의 증가는 시장에 많은 돈을 풀리게 한다.
-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리게 되면, 공급은 일정해지지만, 수요가 증가하게 되므로, 결국 재화와 서비스 가격(물가)도 오르게 될 수밖에 없다.
- 저소득층은 소득 대부분을 생필품 소비에 사용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의 타격을 더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
- 반면, 부자들은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거나,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된다.
- 금융 접근성의 차이
- 부유층은 신용이 높고, 금융지식과 투자수단에 접근이 쉽다
- 하지만, 저소득층은 투자 기회나 정보, 신용이 부족해 자산 가격 상승의 과실을 누리기 어려워진다.
- 또한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투자할 수 있는 사람 또한 부유층이기에 더욱이 자산의 격차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 정책의 한계
-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어도, 직접적으로 저소득층에게 가는 돈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 반면,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에 먼저 돈이 풀리면서 자산가에게 유리한 구조가 반복이 된다.
4. 유동성 증가와 빈부격차 심화의 데이터
| 유동성 증가 요인 | 빈부격차 심화 메커니즘 | 구체적 데이터 | 출처 |
| 저금리 정책 | ৹ 자산 가격 상승으로 자산 보유 계층(부유층)혜택 집중 ৹ 자산이 없는 계층은 혜택이 미미 |
৹ 미국 주식 보유 비율 상위 10%가 전체 주식의 89%를 보유 ৹ 하위 50% 계층의 주식 보유율 : 1% 미만 |
Federal Reserve (미국 연준), Distributional Financial Accounts, 2022 |
| 양적완화(QE) | ৹ 금융시장 유동성 증가로 자산 가격 급등 ৹ 부유층의 자산 가치 상승 |
৹ 2008 ~ 2021년 S&P 500 상승률 : 약 300% ৹ 상위 1% 자산 증가율 : 25% ৹ 하위 50% 자산 증가율 : 6% |
- IMF, Global Economic Outlook, 2021 - Bloomberg Economics |
| 부동산 시장 과열 | ৹ 유동성 증가로 부동산 가격 상승 ৹ 부동산 보유 계층 혜택 집중 |
৹ 미국 부동산 가격 상승률(2020 ~2022) : 40% ৹ 상위 10% 계층의 부동산 증가율 > 하위 계층 |
- Zillow Real Estate Market Report, 2022 - World Inequality Database |
| 금융 자산 접근 차이 |
৹ 부유층은 금융자산 투자 가능 ৹ 하위 계층은 소비 중심으로 유동성 사용 |
৹ 미국 가계 자산 분포 : 상위 10%가 전체 자산 70% 보유 ৹ 하위 50%의 금융 자산 비중 : 2%미만 |
- Federal Reserve, Survey of Consumer Finances, 2022 |
5. 결론
금리 인하와 유동성 증가가 시장에 돈을 풀게 되면,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의 부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근로소득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금리 인하 시즌은 자산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남은 기간 동안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고민하고 공부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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